★ 식도락의 고통 2부 ( 변질된 누릉지 ) 나는 낚시점을 운영하느라 토요일이면 바쁘다는 핑계로 회원들만 믿고 젓가락도 없이 낚시를 떠날 때가 많았었다. 처음에는 도시락을 챙겨준 집사람과 도시락이 작다며 말다툼을 한 기억이 몇 번 있는데, 다행히 우리 회원들은 집에서 얼마나 봉사를 잘하는지 식사시간 때 어울려 .. 나의 생각 2008.01.27
★ 식도락의 고통 1부. ( 영산강 물로.... ) 80년대 나의 몸무게와 키는 한국 표준형이었는데 낚시터에서 먹는 양은 남들의 두배로 배만 부르면 더 부러울게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먹는 일 때문에 웃지 못할 일도 많이 겪었다. 80년대 초 영산강 하구언을 처음 막았을때 영산강 줄기로 무척이나 낚시를 즐겨 다녔었다. 한번은 .. 나의 생각 2008.01.27
☆ 붕어의 행방은 (2부) +++ 전북 운암호에서 ++++ 낚시를 다닐 때 누가 무어라해도 고기를 많이 잡았을 때가 가장 즐거우며,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도 가벼우리라. 나의 조황은 빈구덕으로 귀가할 때가 다반사로 몇 명이서 어울려 잡은고기를 1-2명에게 몰아준 일이 많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단체로 몇백명이 낚시하는데 고.. 나의 생각 2008.01.27
☆ 붕어의 행방은 (1부) ++장흥 지정지에서++ 92년 5월 초순 오후 1시경 장흥군 관산면 지정저수지에서는 600여명의 낚시인들이 제방에 모여 데모를 할 정도로 조황이 좋지 않는 사건이 있었다. 그때는 내가 주최측의 총무를 맡고 있었기에 나는 고기가 잡히지 않는 상황과 선수들의 동요에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대회.. 나의 생각 2008.01.27
▣ 제6회 염주마을 노래자랑 인사말 << 제6회 염주마을 노래자랑 인사말 >>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바쁜 시간을 할애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은 추석 명절이라 형제 가족들이 모처럼 함께 만나서 조상님께 성묘도 다녀오시고 맛있고 달콤한 .. 나의 생각 2008.01.27
▣ 토종붕어 치어 방류행사 매년 이맘때면 토종붕어의 치어를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낚시인과 낚시도구 생산자들이 성금을 모아 토종붕어 치어를 생산하여 방류함으로 자연생태계를 보존하려는 작은 불씨의 시발점으로 삼아 낚시인들의 의식개혁과 불법어업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2001년 광주호에 20만미.. 나의 생각 2008.01.27
▣ 함께사는 세상 (장애인의 날에) 함께 사는 세상 - - - 4월 20일은 제22회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의 날'을 만들 정도로 이 사회가 장애인을 차별하고 있다는, 조금은 아이러니칼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에 장애인의 사회적 처지를 돌이켜보고 그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데 조금이라도.. 나의 생각 2008.01.24
▣ 소년의집 자선음악회 관람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에서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이 초청되어 “천상으로 향하는 감동적인 선물”이란 제목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자선음악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단다. 나는 사베리오회원 위광복 형제님 부부와 함께 참.. 나의 생각 2008.01.23
▣ 아버님 전상서 1997년 6월 23일은 나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어버렸다. 그동안 보훈 대상자로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시고 항상 웃으며 살아가시던 아버님께서 큰 병세는 없으나 허리가 아프고, 입 안쪽에 약간 염증이 있으며 눈동자를 보면 황달이 시작된 것도 같았다. 그래서 종합병원에 입원.. 나의 생각 20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