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 창평본당 신자 100여명이 한 마음으로 3~5kg씩 봉헌한 햅쌀 400kg를 필요한 시설 두 곳에 전달하고 왔습니다." 《가톨릭 신문 기사 내용입니다.》 "신자들이 정성껏 수확한 햅쌀입니다.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끼 대접하고픈 마음으로 전합니다." 광주 대교구 창평본당 (주임 오요안 요한 세례자 신부)은 12월 1일 전남 담양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 '예수마음의집'과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에 각 200kg씩 총 400kg의 햅쌀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예수마음의집 거주 노인들의 식사와 사회복지회 운영 노숙인센터의 도시락 식재료로 쓰인다.본당은 한 해 동안 무탈하게 농사를 마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도록 은총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년부터 추수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