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떠돌이글 81

중용지도 (中庸之道)

중용지도 (中庸之道) 덜 익은 알곡을 다 걸러내면 먹을 것이 남지 않고, 미운 사람을 다 걸러내면 쓸 사람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욕을 많이 하다 보면 욕에 둔감해지고, 매를 많이 휘두르다 보면 상대방의 아픔에 둔감해 지기 마련입니다. 소중한 나의 것이 남에겐 하찮을 수도 있고, 소중한 남의 것이 나에겐 하찮을 수도 있습니다. 남 비판하는 자가 저 비판받는 줄은 모르고, 남 비난하는 자가 저 비난 받는 줄은 모릅니다. ​타인을 잴 때는 성인군자의 도덕적 잣대를 쓰고, 자신을 잴 때는 흉악범의 잣대를 쓰면서 비난과 비판을 합리화 하고는 합니다. ​매사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처세하며 사는 것이 삶의 '중용지도(中庸之道)' 입니다. ​그래서 선조들이 '과유불급(過猶不及)'을 그렇게 강조하셨나 봅니다...

카톡 떠돌이글 2023.08.07

운동의 중요성과 건강과 장수

#운동의 중요성과 건강과 장수 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히말라야산맥 부근의 훈자마을과 남미 안데스산맥에 있는 빌카밤바 등 세계의 장수촌에는 100세 이상의 장수자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이들은 100세가 넘어서도 산과 들에 나가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임상 시험에 의하면, 같은 나이에도 오랫동안 운동이나 일을 통해 몸 단련을 한 사람들의 사망률은 1.4%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사망률은 6~12%였습니다. 식물도 바람을 이용해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동물이란 점에서 움직여야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 입니다. 자연의 동물과 사육 동물의 수명 차이- 어린 토끼와 닭을 우리에 가두어 놓고 기르다가 큰 다음에 밖에 풀어준 실험에서 토끼는 얼마..

카톡 떠돌이글 2023.08.03

돈 ? ?

** "돈" ** 살아 있을 때는 쓸 돈이 없어서 아쉽고, 죽을 때는 다 못쓰고 죽어서 아쉽다. 중국 절강성의 경제계 인물 왕쥔야오 회장이 38세에 죽었는데 그 부인이 19억 위안 (한화로 약 380억원) 예금을 가지고 남편을 모시고 다녔던 운전기사와 재혼을 했다고 한다. 이 운전기사가 행복에 겨워 말하기를 전에 난 내 자신이 왕회장님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서야 왕회장님이 날 위해 열심히 일하고 살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기막힌 사실은 더 건강 하게 오래 사는 것이 키 크고.돈 많고. 잘 생긴것 보다 중요하다 는 것이다. 누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사는 것인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최고급 핸드폰 기능 중 70%는 못 쓴다. 최고급 승용차가 낼 수 있는 속도 중 70%는 불필요 하다. 초호화 ..

카톡 떠돌이글 2023.08.02

삶을 축제하듯 살자

🌟 삶을 축제하듯 살자 ☆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이는 그것을 마구 넘겨 버리지만, 현명한 이는 열심히 읽는다. 단 한 번밖에 인생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이 무조건 즐거워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두 번째 인생이란 없기 때문이다. 돈이 많든 적든, 명성이 높든 낮든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한 번의 인생만 살 수 있기에 지나버린 시간은 물릴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니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왜 나는 유명해 지지 못할까?'라고 고민하기 보다, '왜 나는 지금 즐겁지 않은가?'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반드시 돈이 많거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다. 오히려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카톡 떠돌이글 2023.08.02

ㅡ 세월이 간다 ㅡ

ㅡ 세월이 간다 ㅡ 어려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결혼도 하고 출세도 하고 싶었다 세월은 왜 이렇게 빠른지 어느새 머리가 빠지고 주름이 생기더니 물 마시다 사래들고 오징어를 두마리씩 씹던 어금니는 인프란트로 채웠다 안경 없으면 더듬거리니 세상만사 보고도 못본 척 조용히 살란 이치인가 세상이 씨끄러우니 눈감으란 말인가 모르는 척 살려니 눈꼴이 시린게 어디 한 두가지인가 나이들면 철이든다 하더니 보고 들은 게 많아선가 잔소리만 늘어가니 구박도 늘어가네 잠자리 포근하던 젊은시절은 가고 긴밤 잠 못이루며 이 생각 저 생각에 개 꿈만 꾸다가 뜬 눈으로 뒤척이니 긴 하품만 나오고 먹고나면 식곤증으로 꼬박꼬박 졸다가 침까지 흘리니 누가 보았을까 깜작놀라 얼른 훔친다 구두가 불편하여 운동화 신었는데 쿳션따라 사뿐히 ..

카톡 떠돌이글 2023.08.01

부부[夫婦]의 정[情]

🍏 부부[夫婦]의 정[情] 💜 참으로 영원할 것 같고 무한할 것같은 착각속에 어이없게도 지내고 보면 찰나인 것을 모르고, 꽃길같은 아름다운 행복을 꿈꾸며 우리는 부부라는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얼마전 병문안을 드려야할 곳이 있어, 모 병원 남자 6인 입원실을 찾았다. 암 환자 병동이었는데, 환자를 간호하는 보호자는 대부분이 환자의 아내였다. 옆방의 여자 병실을 일부러 누구를 찾는 것처럼 찾아들어 눈여겨 살펴보았다. 거기에는 환자를 간호하는 보호자 대부분이 할머니를 간호하는 할아버지가 아니면 아내를 간호하는 남편 이었다. 늙고 병들면 자식도 다 무용지물, 곁에 있어줄 존재는 오로지 아내와 남편뿐이라는 사실을 깊이 느꼈다. 간혹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아니면 생활고나 과거를 들먹이며, 부부관계를 가볍게 청산하..

카톡 떠돌이글 2023.07.28

흐르는 시간에게서 배우는 지혜

- 법정 스님 - 🍃🌸 🌸🍃 인생의 스승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아 갈수록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언제나 나를 가르치는 건, 말없이 흐르는 시간이었다. 풀리지 않는 일에 대한 정답도 흐르는 시간 속에서 찾게 되었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메세지도 거짓없는 시간을 통해서 찾았다. 언제부터인가 흐르는 시간을 통해 삶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다. 시간은 나에게 스승이다. 어제의 시간은 오늘의 스승이였고, 오늘의 시간은 내일의 스승이 될 것이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며, 가장 통쾌했던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였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였으며, 가장 서운했던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었다.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

카톡 떠돌이글 2023.07.28

자녀가 아버지에게 보낸 메시지

ㅡ자녀가 아버지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ㅡ 다 맞는 말 같습니다. • 방에만 있지 마시고 • 누워만 있지 마시고 • 슬픈 소식 멀리하시고 • 친구 본인상(本人喪),문상(問喪)삼가시고 • 너무 화내지 마시고 • 너무 기뻐하지 마시고 • 많이 들지 마시고 • 끼니 거르지 마시고 • 너무 짜게 먹지 마시고 • 너무 맵게 먹지 마시고 • 너무 달게 먹지 마시고 • 과음하지 마시고 • 채소만 들지 마시고 • 고기만 들지 마시고 • 식사 중 말씀 마시고 • 콧물 닦으며 음식 들지 마시고 • 먹던 젓가락으로 반찬퍼서 남 그릇에 올려놓지 마시고 • 식사 후 그 자리에서 코 풀지 마시고 • 식당에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큰 소리로 묻지 마시고 • 목욕탕에서 미끄럼 주의하시고 • 식사 후 바로 TV 시청하지 마시고 • 너..

카톡 떠돌이글 2023.07.24

♧ 여지 (餘地) ♧

♧ 여지 (餘地) ♧ 같은 말을 해도 너그럽게 잘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의 "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여지란... 내 안의 빈자리로 상대가 편히 들어올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여지가 있는 사람은 평온 합니다. 함께 있으면 왠지 내 마음도 편해 집니다. 같은 이치로 내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 부끄럼없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상대가 나를 알아 주지 않아 마음이 힘들땐, 아직 내 마음의 여지가 부족함은 없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타인이 내 마음에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나의 여지를 늘리는데 힘 써 보세요. 여지(餘地)~ 남을 ‘여’, 땅 ‘지’, 약간 남는 공간이란 뜻입니다. 다툼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우선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은 이유는 후회가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자..

카톡 떠돌이글 2023.07.21

조탁법 (鳥啄法) 을 아시나요?

조탁법 (鳥啄法) 을 아시나요? "조탁법 鳥啄法" 鳥(새 '조') 啄(쪼을 '탁')이라는 글자입니다. "양쪽 손의 10개 손가락만 있으면 끝입니다" 손가락 끝으로 머리 전체를 마치 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겁니다. 하루에 몇 번을 해야 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자주하면 자주 할 수록 좋습니다. 세게 두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많이 아픈 사람은 가볍게 두드리고 거의 아프지 않은 사람은 좀 강하게 두드리면 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머리를 아무리 세게 두드려도 아프지 않습니다. 시원합니다. 두드릴 때 아프던 머리가 점차 아프지 않게 된다면 이는 몸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증거입니다. 꾸준히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빼먹지 말고 꼭 해야 할 곳은 귀 주변과 뒷골 부위입니다. 이 부분을..

카톡 떠돌이글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