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만의 행복통신

경인년 새해를 맞아 친구들과 무등산으로 산행을 하였다. 증심사 버스종점에서 만나 당산나무 -> 중머리재 -> 장불재(중간지잠에서 하산) -> 증심사 무등산 주변환경 정비사업이 한창이었다. 그 많던 보리밥집과 조그마한 가게들이 모두 철수하여 버스종점 부근으로 이전.... 우리 모두 한 컷.... ..

화순군 남면에 위치한 모후산(母后山)은 산세가 어머님의 품속 같이 따뜻하다 하여 고려 공민왕이 지어 주었답니다. 5월의 마지막날 주일을 맞아 우리 일행 5명은 유마사 주차장에서 내려 유마사를 경유 계곡삼거리 -> 용문재 -> 정상 -> 중봉 -> 철철바위 -> 유마사 코스를 선택하여 오전10시 20..

가정의 달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광산구 본양면과 임곡면 사이에 위치한 용진산을 가족동반하여 다녀왔다. 용진산은 주봉우리가 2개로 그 정상은 높지 않지만 산세가 가파른편이다. 석봉(石峰 339m)은 이름 그대로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봉(土峰 348m)은 흙과 우거진 숲으로 되어있다 왕동저수지 ..

새해를 희망차게 출발하기 위해서 우리부부는 새해 첫날을 맞아 광주의 자랑인 무등산 서석대를 다녀왔습니다. 무등산은 시내버스를 이용할 정도로 가깝다는 이유로 청년시절부터 즐겨 찾았지만 이번에 오른 서석대는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산행코스는 증심사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중봉삼거..

이번에는 혼자서 무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어제 내린 눈으로 장불재 부근은 온통 하얀 눈꽃으로 만발하여 장관이었다. 오전 10시경 주차장에 도착하여 혼자 산행한게 된게 너무 억울하여 땅거미가 질때까지 돌아다녔다. 언제 : 2008년 12월 6일 (토) 어디로 : 증심사 -> 중머리재 -> 장불재 -> 규봉암 -..

우리나라 8경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소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산세가 수려하고 정이품송과 법주사, 문장대등 유명한 관광지가 수두룩하였다. 속리산방면의 산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늘씬한 노송과 울퉁불퉁한 기암괴석, 깊은협곡등 자연의 오묘함과 조화앞에서 다시한번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고 ..

전남 화순군 북면에 위치한 백아산은 해발 810미터로 석회암의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흰백(白) 거위아(鵝)의 백아산은 산 봉우리가 석회석으로 되어 있어 마치 흰 거위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산이 험해서 6.25때는 빨치산 사단급이 주둔했..

무등산은 집앞에서 시내버스를 이용 산행할 수 있어 일년에 몇번은 오르는 산이다. 오늘도 성당산악회에서 무등산으로 산행하기로 했다. 오전 10시 버스종점에서 9명이 만나 오늘의 산행코스를 정하고 출발하여 바람재를 경유 백운암터에서 중식해결하고 중머리재와 새인봉을 밟으며 종점으로 오후 4..

장흥군 관산면에 소재한 천관산(天冠山, 723m)은 지리산,·월출산,·내장산,·내변산과 함께 호남지방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일 정도로 수십 개의 기암괴석 봉우리가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리우는 산이다. 이날 산행이 2번째인데도 광활한 억새의 은빛물결에 눈이부시고,..

용암산(544m)은 화순군 한천면과 춘양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말 그대로 용암이 솟아 오른듯 날카롭고 거칠게 남북으로 길게뻗은 능선을 따라 석영암 바위들이 연봉을 이루고 있었다. 용암산 산행은 이번이 두번째로 용암사에서 동쪽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능선에서 우측으로 정상을 향해 산등성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