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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민통선(내)의 통일전망대 관람

2023년 10월 18일(수) 동해안 자전거 종주를 3박 4일에 마치고 고성군 오두산의 민통선 안에 있는 통일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통일전망대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출입신고소가 있는 통일안보공원으로 먼저 가서 출입신고서 작성과 입장권 및 주차권을 구입하시고, 옆 교육관에서 8분 정도의 동영상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운영시간 : 09시~16시 50분 *주차비 : 승용차(9인승 이하) 5,000원, 10인이상 및 화물차 6,000원 *입장료 : 성인 3,000원, 경로/학생 1,500원 작성한 출입 신청서와 주차권, 입장권을 가지고 통일전망대로 달리다 보면 한 번 더 무장한 군인들이 근무하는 검문소에서 출입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걸 모르고 바로 통일전망대로 향하다 검문소에서 되돌아가는 차량도 있습니다. ..

나들이 앨범 2023.10.18

제사시 축문작성 요령

1. 축문이란? 축문이란 제사를 받드는 자손이 제사를 받는 조상께 고하는 글로서, 그 내용은 추모의 정과 간소하고 보잘것 없는 제수나마 흠향하시라는 뜻을 고하는 글입니다. 특히 기제사에서 지방을 붙이면 축문을 읽는 것이 원칙으로 살아계신 어른에게 색다른 음식을 올릴 때 의당 권하는 말씀을 올리는 것처럼 조상에게도 제수를 올리면서 그 연유를 고하는 축문을 작성합니다. 축문의 내용은 그 제사를 지내게 된 연유를 '언제'-'누가'-'누구에게'-'무슨일로'-'무엇을'의 형식으로 고하고 제사를 받으시라는 줄거리로 이루어진 것으로 축문도 지방과 마찬가지로 가능한 한 한문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축문의 규격은 가로 24cm, 세로 36cm 정도의 깨끗한 백지에 쓰며, 벼슬이 있을 때의 호칭은 지방을 쓸때와 같습니다..

가정 제례상식 2023.10.16

어머님을 보내는 아들의 고별사(장례미사)

♥2015년 10월 24일 창평성당에서 있었던 장례미사 때 아들이 어머님께 드렸던 고별사입니다.♥ 오늘 저희 어머님 장례미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형제자매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어머님! 아직도 '어머님'하고 부르면 어머님이 '오냐 내 아들' 하고 대답하실 것만 같은데 더 이상 어머님의 대답을 들을 수 없다는 게 마음이 먹먹해져 옵니다. 어머님은 유방암으로 6년간 투병생활을 하시다 삼 일 전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셨습니다. 6년이란 세월 동안 병원을 다니시며 세 번의 수술과 수없이 독한 항암을 굳센 의지로 견디시며 힘든 내색도 없이 살아오셨습니다.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왜 힘들지 않으셨겠습니까? 어머님을 이리 허망하게 보내고 나니 돌아가실 적 어머님 몸 여기..

나의 생각 2023.10.14

양파 병뚜껑을 이용한 보관법

양파를 껍질째 상온에 오래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양파망을 이용해 공중에 걸어두거나 달걀판 위에 올려두는 방법이 있다. 위의 2가지 보관방법 이 외에 병뚜껑을 이용하면 좋은데, 양파 뿌리가 아래로 향하게 병뚜껑 위에 세우고 서로 붙지 않게 공간을 두고 보관하면 양파가 바닥에 닿지 않고 바람이 통하여 쉽게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파는 구매할 때부터 망에 담겨있는데 그만큼 통풍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든 채소는 자라는 방향대로 보관하면 좀 더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웰빙의 향기 2023.10.13

노년의 자세

노년의 자세 ♡ 외울 때까지 읽고 또 읽어야할 글 ♡ 어느 조찬 모임에서 저 보다 연세가 많은 분이 퀴즈를 냈습니다. "우리 나이가 어떤 나이냐?" 는 겁니다. 느닷없는 질문이어서, 그냥 무슨 말이 이어질지 기다리고 있었더니 "미움 받을 나이"라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의미가 큰 화두입니다. 저는 배우자, 자식, 이웃 친구에게 미움 받지 않고 살려고 애써야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서양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년의 자세" 란 글을 친구로 부터 전해 받았습니다. 우리 세대에게도 실용적인 지침이 되지만 다음 세대도 이런 생각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부디 차근차근 읽으시면서, 생각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1. 노년(老年 )은 그 동안 모은 돈을 즐겨 쓰는 시기이다..

카톡 떠돌이글 202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