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어류정보

양태

jbm0427 2008. 1. 31. 09:06


 양 태

 

특 성

횟대목 양태과 부레를 갖고있지 않으며 바닥생활을 한다. 몸통에 비해 머리가 매우 큰 편이고 삼각형 모양이다.
학명은 Platycephalus indicus이다. 턱에는 긴 이빨이 있고 입천장에는 송곳니가 있다. 등지느러미는 2개이며 40~50cm급은 흔한데, 최고 70cm 가까이 자란다. 10~20m이상 50~60m 이내 수심의 모래와 진흙이 섞인 연안의 바닥에 산다. 겨울이 되면 사니질대의 흙속에 들어가 몸을 숨기고 월동하며 봄이 되면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양볼락과 볼락아과 쏨뱅이속에 속하며 쏨뱅이속에는 쏨뱅이와 붉감펭이가 있다.
우리말 이름으로는 장대(충남.전북 서해안), 낭태(경남)등의 방언이 있다.

낚시방법

수심이 다소 깊은 모래바닥에 사는 바닥고기이므로 우럭. 노래미낚시에서처럼 바닥까지 채비.미끼를 내려서 낚는다. 광어와 마찬가지로 모래바닥에 엎드려 모래를 뒤집어 쓰고 눈만 내놓고 껌벅거리다가 먹이를 발견하면 거칠게 공격하여 잽싸게 먹어치운다. 산란기는 5~8월에 하며 알은 분리부성란이다. 이 무렵을 전후해서 30~49cm 급 크기가 흔히 선보인다. 그러나 간혹 50cm 가까운 놈도 낚인다. 이놈은 게. 새우. 오징어. 갯지렁이 등 바닥에 사는 동물이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산다. 따라서 배낚시나 던질낚시로 바닥을 낚으며 7~8월이 최적 낚시시즌이다. 갯지렁이. 오징어살. 꼴뚜기. 멸치 등의 미끼에 잘 낚인다.

요리방법

살 100g에 단백질 21.7g 지방 2.2g 수분 75g이 들어있으며 회나 매운탕을 해먹는다. 깊고 그윽한 맛은 적지만 깨끗하고 담백한 맛이 있다. 따라서 백화점이나 수산시장에서도 양태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낚시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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