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만의 행복통신

2018. 4. 29 (주) 남원 만인의 총을 성당 친구들과 함께 들러보았다. 정유재란인 1592년 8월 9일 왜군이 쳐들어오자 남원부근의 군, 관, 민이 조국을 지키다 만여명이 순국하였는데 묘지 한군데에 묻어 의총을 조성하게 되었다네요.

18년 4월 7일(토) 장성호의 수변길을 송베드로 신부님을 모시고 성당 교우들과 함께 트레킹하고 왔습니다. 장성호 제방위에 차를 세우고 호수의 가장자리로 조성된 수변길을 따라 걷는데, 갑자기 수온이 내려간 탓인지 거센바람과 눈발이 날리며 분위기를 업시켜 주었습니다. 오늘..

17년 11월 10일(금) 긴나긴 여름과 겨울 사이에 잠시 머물다 사라지는 단풍, 마지막 단풍 물결을 눈에 담기 위해 순창 강천사를 찾았습니다. 강천사는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만큼 깊은계곡과 풍부한 수량~~ 수십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인공폭포~~ 기암괴봉과 선명한 색상의 단풍~~ 모두 빼..

17년 11월 6일(월) 금년은 단풍이 일주일 정도 늦게 물들었다 하네요. 단풍을 구경하고픈 마음에 무조건 운전대를 정읍 내장사방향으로 돌렸다. 점심을 백양사 휴게소에서 콩나물국밥으로 해결하고 오후 1시 반경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차량을 저수지옆 거대한 주차장에 세우고 셔틀버스를..

17년 10월 7일 추석연휴 끝에 도시락을 지참하구 담양댐 용마루길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용마루길 종점까지 가고 올때는 수행자길로 오는데 군데군데 입간판이 저마다 인생의 삶에 관한 글을 새기고 서있었다.

9월 4~5일 (1박2일) 성당의 반원 8명이서 충남의 보령시 무창포해안가와 서산의 해미 해미순교지 수덕사를 들려 돌아왔습니다.

6월 3일(토) 이른 아침 목포에 살고있는 딸 아라 식구 3명과 함께 광주를 출발하여 안산에 거주한 아들 훈이 방을 들려 점심 먹구 인근의 대부도를 들렸다. 차량으로 한시간 달려 대부도 주차장에 도착하여 두시간 정도 머물다 돌아오는 길에 푸짐한 회로 차려진 한상으로 저녁을 ..

6월 13일 전날이 부친기일이라 멀리서 방문한 누나와 여동생부부 그리고 나, 넷이서 담양 메타쉬케이야 길과 죽녹원을 함께 걸었다.

오늘은 1월 15일 (주일) 모처럼 죽마고우 친구들과 어울려 구례 사성암과 화개장터, 칠불암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어릴적 마을앞 들판과 야산에서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 인데~~ 나이들어 중년을 넘기고 보니 철모르던 개구쟁이 시절이 그리운 탓인지 40여년 만에 어울려 옛이야기를..

9월 21일 담양군 추월산 앞에 위치한 용마루길을 트레킹하였다.~~ 길이는 왕복하면 7.7km 이며, 시간은 쉬엄쉬엄한 관계로 3시간. 주차는 추월산 주차장 무료이용. 오늘은 평일인 탓이지 조용하였다. 코스는 담양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댐의 가장자리에 조성한 길을 따라 왕복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