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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 때는 다산 정약용에게 배운다

🍵 삶이 힘들 때는 다산 정약용에게 배운다. 🍒1. 인생이 힘들다고 하지마라. 다산은 경상도 포항 장기와 전라도 강진에서 18년 동안 삶과 죽음이 오가는 유배지에서 살았다. 🍒2. 공부가 어렵다고 하지마라. 한생에 500권의 책을 읽기도 어려운데 다산은 50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3. 사람을 사귀는데 나이를 묻지마라. 다산은 20살이나 어린 혜장선사, 초의선사와 학문의 친구가 되었다. 🍒4. 성공에 집착하지마라. 다산은 벼슬길에 있던 때보다도 벼슬에서 멀어졌을 때 큰 이룸이 있었다. 인생의 깨달음은 성공보다 실패에서 더 크게 배운다. 🍒5. 사람을 의심하지도 말고 너무 믿지도 마라. 다산은 같은 조정에서 국사를 논하던 사람들에 의해 유배되었다. 🍒6. 전문성이 없다는 말을 하지마라 다산은 배우지 않..

카톡 떠돌이글 2024.06.20

가톨릭 교회미술반 2024년 전반기 작품전시회

2024년 6월 10일 (월) 가톨릭 평생교육원의 동양화반에서 5년 동안 수강하였는데, 자유분방한 칼라와 붓놀림으로 나의 자상화를 그려보고자 금년 봄에 교회 미술반으로 옮겼습니다.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장르로 다가와 얼떨결에 전반기 15주가 흘러 수업을 마무리하며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오늘 가졌습니다. 교회 미술반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붓을 놀리고 있는데, 여기서도 집중이 되지 않아 완전 개초보 수준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ω〃) 그래도 예수님상, 성모님과 아기예수, 무등산을 신부님의 특별 지도로 3점을 마무리하여 액자에 넣어 전시공간인 복도의 한쪽 벽면에 걸었습니다. 후반기엔 미술반 선배님들처럼 멋지고 아름답게 그려서 전시하리라 다짐합니다. 초보이며 막둥이에..

나의 하루 2024.06.11

수녀원의 매실밭 잡풀을 예초 작업하다.

2024.6.6(목) 우리 지역에 위치한 살레시오 수녀회 담양분원의 밭에서 키우는 매실을 수확해야 하는데 잡풀이 무성히 자라서 들어갈 수가 없다기에 잡초를 제거해 주기로 수일 전에 수녀님과 약속을 했었다. 약속한 당일(현충일) 아침 8시 30분에 수녀원 분원에서 농성골 회윈인 양선종형제님, 이도순형제님과 자매님 총 4명이 만나서 예초기 3대를 가동하여 2천여 평의 과수밭 잡초를 베어 주었다. 날씨가 죽도록 무덥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풀이 너무 크게 자란 탓에 예초기를 돌리는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우리는 오후 2시 30분에 마무리하였는데 약간의 땀은 흘렸지만 보람된 봉사의 하루였다. 수녀님들이 수고하셨다며 직접 농사지으신 상추와 오이, 모우대, 울금등 한 보다리씩 챙겨주셨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나의 하루 2024.06.07

신안 만재도에서 칠순의 아침을~

2024.6.3(월) 가거도에서 어제 아침 7시 20분 출항하여 하태도를 경유하여 9시 30분경 만재도에 도착하였다. 만재도는 재물을 가득 실은 섬 또는 해가 지면 고기가 많이 잡힌다 하여 ‘만재도’라 하였다고도 합니다. 도착하여 숙소를 정하고 밀양에서 오신 류호번 님과 동행하여 앞산인 장바위산을 다녀왔다. 점심을 먹고 뒷산인 마구산과 샘물산을 다녀와서 마을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였다. 만재도 여행은 무조건 1박을 해야 할 듯합니다. 선편은 아침 8시 30분 아님 9시 30분에 가거도에서 목포행이 들리며, 오후 5시경에는 목포에서 가거도행 선박이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숙박비는 1박에 3끼를 제공하고 7만 원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개인 숙소에 Tv가 없고 와이파이가 터지질 않았..

산 행 앨 범 2024.06.03

가거도(可居島)를 다녀오다

2024.5.30 ~ 6.2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섬 가거도를 5월 30일 ~ 6월 2일 (3박 4일) 다녀왔습니다. 목포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항하는 남해 뉴퀸 선박으로 만재도를 경유하여 오후 6시 30분경 도착하여 제일펜션에 여장을 풀었다. 가거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45㎞, 대흑산도에서 남서쪽으로 70㎞ 지점에 있는 섬으로 독실산(639m)의 산세가 높고 절벽으로 형성되어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섬입니다. 그리고 섬 전체가 약재인 후박나무 군락지이며, 각종 어족이 풍부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감성돔, 돌돔, 볼락의 낚시터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첫째 날은 늦게 도착하여 쉬고, 둘째 날은 독실산 정상과 송년우체통이 서 있는 섬등반도를 거쳐 가거도등대가 있는 3구에서 늦은 점심을 들고 피곤하여 차..

산 행 앨 범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