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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식 한가위 차례 예식

한가위 명절 차례 예식 머리말 이 예식을 따라가면서 각 가정의 전통과 풍습게 따라 변형하여 차례를 지낼 수 있다. 준비사항 1) 마음과 몸의 준비: 차례 전에는 고해성사를 통해 마음을 깨끗이 하며, 차례 때에는 복장을 단정하게 갖추어 입는다. 2) 상차림: 차례상은 음식을 차리지 않고 단순하게 추모 예절만을 위한 상을 차릴 수도 있다. 상 위에는 십자가와 조상의 사진이나 이름을 모시며,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운다. 음식상을 차릴 때에는 형식을 갖추려 하지 말고 소박하게 평소에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차린다. 차례 예식 순서 차례의 시작 차례 준비가 끝나면 가장은 다음과 같이 차례의 시작을 알리며 예식을 진행한다. 지금부터 명절을 맞이하여 한가위 차례를 거행하겠습니다. 성호경 시작 성가 성가 50번(주님은..

가정 제례상식 2023.09.28

♡추석의 유래♡

♥추석의 유래♥ 삼국사기에 따르면 1세기 무렵인 신라 유리왕 9년 부녀자들이 한 달간 길쌈 경쟁을 벌여 8월 보름에 승패를 가르고 진쪽이 이긴 쪽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잔치를 벌였다고 합니다. 이것을 '가배'라고 했는데 '가배'를 순우리말로 하면 '가위'이고 '한'은 가운데를 뜻하며 이것이 한가위의 유래라고 합니다. 중국문헌인 '수서'와 '구당서'에서도 신라의 추석이 묘사되는데, 해마다 음력 8월 15일이면 풍류를 베 풀고 활쏘기 대회를 벌여 상을 내렸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면 추석의 대표적 음식엔 무엇이 있을까요? 당연히 송편이겠죠. 송편은 왜 송편으로 불렸을까요? 송편은 '소나무 송'자에 '떡 병'자를 합쳐서 떡에 소나무잎을 넣는다고 해서 '송병'이라고 불렀는데 오늘날에 이르러 '송편'이라 불리고 ..

카톡 떠돌이글 2023.09.28

내일을 믿지 말고 내일을 기다리지 말자

🌼 내일을 믿지 말고 내일을 기다리지 말자 우리는 퍽이나 내일에 속으며 살아간다. 잡으려고 가까이 가면 저만큼 달아나 버리는 무지개와 같은 내일에 참으로 많은 기대를 걸어 놓고 산다. 그리하여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오늘 살아야 할 삶을 내일로 미룬다. 내일이 되면 어차피 내일로 미룰 것이면서 열심히 미루며 살아간다. 그러나 속지 말라.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는 내일은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끝까지 만나지 못하고 평행선으로 살아가는 철로의 슬픔처럼 나와 내일은 영원히 그 간격을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은 언제나 오늘 뿐이다. 오늘은 그렇게도 소망했던 어제의 내일이고 내일은 시간이 지나면 오늘도 우리 앞에 선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

나의 생각 2023.09.27

걷기의 해부학적 분석!

걷기의 해부학적 분석!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건강을 꼬박꼬박 저축하는 것이다. 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발에는 무수한 혈관이 있다. 걷는 것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발바닥이 지면에 닿을 때마다 피를 펌핑해 위로 올려 보낸다. 혈액을 순환시키는 모터가 양쪽 발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걷기가 죽음의 4중주를 멈추게 한다는 것이다. 4중주는 내장 지방,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인 내당능 장애, 그리고 고혈압이다. 각 기관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혈관을 청소해 탄성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이들 4인방의 협주가 혈관을 막아 사망률 1위인 뇌졸중,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뿌리는 뱃살이다. 내장에 낀 지방이 4중주의 지휘자인 셈이다. 걷기는 천..

카톡 떠돌이글 2023.09.24

아버지 !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아버지 !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 과학기술도 없고 - 인터넷도 없고 - 컴퓨터도 없고 - 드론도 없고 - 휴대폰도 없고 - 카톡도 없고 - 페이스북도 없었는데?." 아버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세대가 오늘날 - 인간미도 없고 - 품위도 없고 - 연민도 없고 - 수치심도 없고 - 명예도 없고 - 존경심도 없고 - 개성도 없고 - 사랑도 없고 - 겸손도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는 안 살았지 오늘 너희들은 우리를 '늙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참 축복받은 세대란다. 우리 삶이 그 증거야.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지 않았고 방과 후에는 우리 스스로 숙제했어. 해질 때까지 들판에서 뛰놀고, 페이스북이나 카톡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랑 놀았다. 목이 마르면 생수가 아닌 샘물을 마셨고 친구들이 사용한..

카톡 떠돌이글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