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어류정보

황어

jbm0427 2008. 1. 31. 10:46
 황 어

 

특 성

산천어와 마찬가지로 황어에는 육봉화되어 담수에서 사는 담수형과 강에서 태어나 바다로 내려가서 성장한 다음 산란을 위해 다시 강을 올라오는 강해형이 있다. 그러나 연해주나 한국에는 아직까지 담수형은 보고된 바가 없다. 한국 동남부 외에 사할린. 일본 등에도 분포한다. 담수형은 하천의 상류로부터 하구까지 널리 분포하며, 페하(ph)3 정도의 강산성을 가진 수역에서도 살 수 있을만큼 강인한 놈이다. 강해형은 기수역으로부터 내만과 외해 연안까지 분포한다.
국내의 황어는 잉어목 잉어과 황어아과로 분류되어 있는데, 잉어과로는 유일하게 하천에서 태어나 바다로 내려가는 강해형이다. 그러나 잉어과이면서도 수염은 없다. 학명은 Tribolodon hakonensis이며, 영어명은 저패니즈 데이스 또는 씨 런데이스이다.
수온이 16~17℃가 되면 1~1.5m 이내의 모래와 잔자갈이 섞인 하천 바닥에 산란상을 파고 산란한다. 알은 점착란으로 난황은 황색 내지 담황색이며 알의 직경은 1.8~2mm가량. 수정된 알은 15℃에서는 5일, 10℃ 수온에서 14일이면 부화한다. 산란기가 되면 체측에 검은색과 붉은색 띠의 혼인색이 나타나ㅏ고 지느러미도 주황색을 띤다. 머리나 등에는 추성이 나타난다. 황어의 산란기인는 3~4월. 산란기가 되면 머리 부분에 흰색의 추성이 나타나며 몸의측면 한가운데를 따라 붉은 세로띠가 생긴다. 숫놈은 지느러미에도 추성이 나타난다. 혼인색이 암수 모두 분명해지며, 3줄의 적색 세로무늬가 나타난다. 측선비늘수는 79~86개이다. 2~3월에는 산란을 위해 기수역으로 올라와 머문다.

낚시방법

하구나 포구의 해초가 있는 암초대에서 봄~가을 낚시를 한다. 그러나 던질낚시로 한경울에 더 잘 낚인다. 동해안의 백사장에서 이루어지는 황어낚시는 나름대로의 낚는 재미가 있을 뿐더러 널리 알려져 있다. 황어를 낚는 방법은 던질낚시하고도 하는 원투낚시와 대낚시의 두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연중 낚이는 어종 가운데 한 종류로 동해안에서는 한여름 장마기에 민물을 타고 올라와 산란한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 많이 낚인다.
* 던질낚시 - 글자 그대로 '채비를 멀리 던져서 황어를 낚는 낚시'이다. 겨울기간 동해안의 백사장. 방파제. 갯바위에서 이루어지며 북동풍이 다소 세게 불고, 2~3m 높이로 파도가 적당히 쳐주는 조건이면 마리수로 낚을 수 있다.
포인트는 자갈 또는 모래바닥이나 모래 섞인 자갈바닥으로 동해안에서는 어디나 낚시터가 된다. 3.6m~5.4m의 원투용 릴대에 중형 스피닝 릴 및 6~8호 원줄을 사용하며 목줄은 3~4호 정도를 쓴다. 원줄 끝의 핀도래 아래로는 동해안 각 지역에서 시판되는 황어낚시용 편대식 채비를 사용한다. 봉돌은 보통 25~30호를 사용하며, 파도가 강한 날은 35~40호의 무거운 것을 쓴다. 미끼는 갯지렁이나 오징어내장을 쓰는데, 오징어내장의 효과가 탁월하다. 오징어내장과 파우더를 섞은 밑밥을 품질해 주면서 찌낚시를 하면 조과가 월등히 나아진다.
* 대낚시 - 보통의 경우 찌낚시를 말하는데, 동해안의 항구나 포구 등 방파제를 중심으로 한 재항에서 이루어진다. 인근 수산물 가공공장과 같은 곳에서 오징어나 명태. 양미리 등을 다듬고 남은 찌꺼기가 흘러드는 지역조 좋은 포인트가 되며, 겨울기간에도 좋은 조황을 보이는데, 구더기 미끼를 사용하면 간혹 빙어도 선보인다.
낚싯대는 5.4, 6.3, 7.2m 민낚싯대. 원줄은 1.5~2호, 목줄은 0.8~1.5호 안팎을 쓴다. 7~8부 봉돌을 요구하는 찌를 쓴다.
* 훌치기낚시 - 채비는 숭어 훌치기낚시 채비와 동일하다. 다만 바늘만은 숭어낚시용보다 다소 작은 것을 쓴다. 항구나 포구 등의 민물과 만나는 기수역에 노니는 황어떼를 겨냥, 훌치기바늘을 투척하여 훑어낸다.

낚시채비

* 던질낚시(왼쪽) 및 민장대찌낚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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