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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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 성 |
학명은 Pagrus major이다. 선홍색 몸색깔에 코발트색 반점이 흩어져 있어 색깔이 아름답다. 참돔이 살기에 적당한 수온은 15~28℃. 그중에서도 18~24℃ 전후가 가장 좋아하는 수온이며, 13℃ 이하가 되면 먹이를 먹지않는다. 겨울철에도 최소한 12~13℃ 이상은 돼야하므로 그 이상 수온이 유지되는 남해 원도나 제주해역으로 자리를 옮겨 겨울을 난다. 주로 30~150m의 깊은 수심에 살며 산란은 17~21℃ 수온에서 한다. 모래. 자갈이 섞인 곳으로 나와 4~7월에 산란하는데 알은 투명하고 둥글다. 산란과 동시에 흩어져서 표층에 떠다니는 분리부성란으로 수정된 알은 20℃ 수온에서 2일 이내에 부화한다. 부화 후 2달이 되면 3~4cm 크기의 치어가 되는데 1년이 돼야 손바닥만한 '상사리'가 된다. 참돔 새끼는 꼬리지느러미의 가장자리가 검다. 이것이 붉돔과 구분하는 일차적인 기준이 된다. 50cm급이면 통상 6~7년생, 10년이면 60cm급으로 자라고, 체자이 70cm 가량이면 12~13년생으로 볼 수 있다. 1m 이상으로까지 자라는 대형종으로, 최고 40cm 가량의 크기까지 자라는 붉돔과는 다르다. 어려서는 숫놈이었다가 자라면서 암놈으로 바뀌는 웅성선숙의 성전환 물고기인 감성돔과는 달리 성전환을 하지 않으므로 어려서부터 암수가 분명히 다르다. |
낚시방법 |
여름철의 갯바위에서 이루어지는 찌낚시와 처넣기낚시. 배외줄낚시 등의 방법으로 낚시가 이루어진다. |
요리방법 |
참돔은 고급회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회를 비롯하여 구이 및 찜이나 기타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물론 매운탕도 맛이 있다. 근년 참돔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참돔 양식업도 활기를 띠고 있는데, 많은 양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
낚시채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