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6(목)
우리 지역에 위치한 살레시오 수녀회 담양분원의 밭에서 키우는 매실을 수확해야 하는데 잡풀이 무성히 자라서 들어갈 수가 없다기에 잡초를 제거해 주기로 수일 전에 수녀님과 약속을 했었다.
약속한 당일(현충일) 아침 8시 30분에 수녀원 분원에서 농성골 회윈인 양선종형제님, 이도순형제님과 자매님 총 4명이 만나서 예초기 3대를 가동하여 2천여 평의 과수밭 잡초를 베어 주었다.
날씨가 죽도록 무덥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풀이 너무 크게 자란 탓에 예초기를 돌리는데 어려움이 많았었다.
우리는 오후 2시 30분에 마무리하였는데 약간의 땀은 흘렸지만 보람된 봉사의 하루였다.
수녀님들이 수고하셨다며 직접 농사지으신 상추와 오이, 모우대, 울금등 한 보다리씩 챙겨주셨다.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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