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시절 지리산 정상을 두번 정복한 기억은 있다.
그런데 40여년이 지난 오늘~~
다시 지리산 종주를 위하여
양선종형제님과 둘이서 새벽 6시 30분발
구례행 버스로 광주를 출발하였다.
구례에서 성삼재행 버스를 다시 이용
9시 20분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성삼재> 노고단> 임걸령> 노루목> 삼도봉> 토끼봉을 지나
현재는 연하천대피소에 16시30분 도착하여
저녁먹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이다.
요즈음 지리산은 열매도, 꽃도, 단풍도, 녹음도, 설경도
없기에 아름다움과 멋은 없습니다.
대자연의 거대함 속에
세찬바람과 엉성한 나무가지와 고목만이
우리를 반기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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