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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 둘째날 (연하천대피소~장터목대피소)

jbm0427 2017. 1. 13. 22:13

 

 

 

 

 

 

 

 

 

 

 

 

 

 

 

 

 

 

 

 

11월 13일(일)

지리산 종주 둘째날입니다.

오늘도 동트기가 무섭게

연하천대피소를 출발하여 형제봉을 지나

벽소령대피소에서 아침을 해결하였습니다.

 

선비샘과 기묘한 바위들이 즐비한 칠선봉을 경유

세석대피소에서 점심을 먹고

촛대봉과 연하봉을 지나

장터목대피소에 오후 5시경 도착하여

여정을 풀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요?

사실은 컨디션이 워낙 좋지 않아서~~

 

그리고 지리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능선은

삼신봉을 지나 연하봉에 이르는 이 구간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내일은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그래서 내일 일정은 어째 영 불안하기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