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금성산성 일주하다.

병신년

새해 이틀날인 1월 2일

담양군에 위치한 금성산성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10시 정각에 주차장을 출발하여

보국문과 충용문을 통과하여

좌측 방향의 성곽을 따라 노적봉과 철마봉을 지나자

나타나는 급경사지역을 내려가 계곡을 건너

다시 오르막의 시작점인 서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다

지친 몸을 추스리자 나타나는

북문에서 중식을 먹고 능선을 따라 걷다

연대봉 및 운대봉과 동문을 지나

 내성과 동자암을 거쳐

오후 3시 30분 주차장에 다시 도착하였다.

 

이번산행의 소요시간은 5시 30분으로 거리는 11km로

일행은 뒷집 김안식형님과 막내동생 조병배가 동행하였다.

 

지난 12월 6일에도 혼자서

금성산성을 산행했었다.

그땐 시간이 부족하여

동문과 운대봉을 지나 북문에서

보국사지 터와 동자암 앞으로 내려와 하산하였었다.

 

앞으로 한달에 한번은 금성산성을 찾을 생각입니다.

거리. 코스, 체력을 감안하면

나에게는

가장 적당하고 좋은 코스인듯 하기때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