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광주대교구의
담양지역에 있는 3개의 본당인
담양성당, 대치성당, 창평성당이 부활절이 지나면
날짜를 정하여 합동으로 미사를 드려왔다.
금년이 네번째로
담양성당의 주관으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지난 4월 19일(일) 300여명의 교우들이 모여
미사와 게임, 유흥을 즐기며 하루를 흥겹게 보냈다.
우리 창평성당도
주임신부님과 함께 60여명이 참석하여
형제애를 마음껏 누리며 어울렸다.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는
행사당일 비가 내릴 예정이다기에 고민하였으나
막상 당일이 되자 가랑비만 살짝내려 안도하였다.
▼ 담양종합체육관 내부에 걸려있는
행사 안내 프랑카드.
▼ 당일 사용할 경품용 선물과 시상용 상품들.
성모상과 LED TV를 비롯하여
자전거, 생활용품등 푸짐하게 준비하였다.
▼ 시간에 맞추어 미사가 시작되었다.
▼ 말씀의 전례는
대치성당의 배재승 바오로신부님께서
"뿌린대로 거둔다"는 주제로,
사례를 들어가며 말씀을 전해주셨다.
▼ 미사집전은 창평성당의
윤창신 루치아노신부님께서 하셨다.
▼ 성가대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하였다.
▼ 미사가 끝나고 점심드시기 전에 잠깐..
맛보기로 노래와 간단한 율동을. . .
▼ 점심은 담양성당 자매님들이 손수 준비한
부페식을 뒷뜰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 나도 우리팀 응원단장이 되어
춤으로 분위기와 흥을 돋구었다.
▼ 게임을 하기전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몸풀기로 율동을 따라하고 있다 ....
▼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공 빨리 전달하기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 어린이를 태우고 둘이서 썰매끌기도....
▼ 둘이서 공굴리는 게임도...
이길려는 마음에 실수하여
우리에게 웃음과 1등을 안겨 주었다.
▼ 단체 줄넘기에서도 우리가 1등을...
마음대로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 여성만의 훌라후프 챔피언 대회에서는
우리 창평성당의 장선숙 마리아부회장님께서
율동과 함께 훌라후프 3개를 돌려
장원을 차지하였다.
▼ 모두가 한 형제, 한 마음으로
스피커에서 흘려나오는 음악에 맞추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
▼ 창평성당만의 유흥시간엔
전진란 안젤라자매님의
"찰랑찰랑"노래에 맞추어 율동을...
▼ 마지막에 신부님께서
윤수일의 "아파트"를 들려주셨다.
돌아오는 시간엔 머리가 띵하였다.
내년엔 우리 창평성당에서
추진해야 된다는 부감감때문인듯....
아무튼 철저히 행사를 준비하여
우리를 성대히 맞아주시고
웃음을 선사한 담양성당의
김재학 라파엘신부님과 김향자 분다 사목회장님
그리고 관계자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하느님의 은총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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