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형제들이 부부동반으로 한자리에 모여 하룻밤을 지새며 즐기다 헤어지는데
금년은 8월 16일부터 17일까지로 중간지점인 충남에서 모임을 하였는데
서울에서 3가족, 광주에서 3가족이 참석하였다.
우리는 봉고차 한 대로 3가족이 함께 광주를 출발하여
1차 집합장소인 충남 홍성군 은하면에 도착하여
먼저 도착한 서울팀과 서로 안부와 인사나누고
토종닭으로 중식을 해결하고
홍성읍 5일장에 들려
꽃게와 새우 등 안주거리를 마련하여 술을 마시고
저녁식사는 흑염소로 해결하고
취기가 오르자 노래방에서 노래와 춤을 추고
밤이 깊어지자 산장의 방과 텐트에 나누어 잠을 청하고
아침에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탓에 바닷물에는 들어가지 못하는 대신 맛을 잡고
몽산포구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고
서로의 터전으로 헤어져 귀경하였다.
해수욕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부남호에서 잠깐....
저녁식사 후 산장에 마련된 노래방에서 노래자랑을....
여동생이....
딸도..........
조카도......
텐트에서 잠을..................
밖은 기온이 차가워서 작크를 모두 내리고 ..............
청포도해수욕장...............
휴가철이 지난탓인지, 작년의 기름유출 사고탓인지 한가하였다............
모두가 맛잡기에 열심이라 우리도 동참하여............
삽이나 모종삽으로 갯벌을 살짝 걷어내다가............
구멍이 나타나면 구멍에 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맛이 세상밖으로 고개를 살짝 내밀었다...........
맛고 조개류가 잡................
어떼요.........크지요.............
저도 잡았어요...........
막내 식구가 잠깐 포즈를......
어머님과 누나가............
똑같다 똑같에............
몽삼포구에서 해물탕으로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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