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4(토)
기온은 뚝떨어지고 눈발이 조금씩 날리는
주말의 아침,
담양군 고서에서 나와 함께 배대성베드로 형제님이 출발하고, 광주에서 이도순 요셉형제님과 율리에타 자매님이 출발하여 순창의 수녀원에서 4명이 상봉하였습니다.
우리는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녀원에서 미사도 드리고, 점심도 먹고, 봉사도 하며 선물로 묵주도 받아 들고 돌아왔습니다.
청소는 2.5 Ton 압롤박스 2대에 폐기물과 쓰레기를 처리, 정리하는 봉사를 하였습니다.
성 데레사 가르멜 수녀회의 주보성인은 ~가톨릭교회의 가장 위대한 신비가의 한 분이신 "십자가의 성 요한" 성인인데~ 오늘이 축일이랍니다.
그런 탓에 진용민 핀바르 신부님과 함께 대축일 미사를 드리고, 서울에서 자매님 3분이 2일 전에 내려와 준비해 준 점심 만찬, 성 데레사 가르멜 수도회의 5단 묵주와 선물등 특별하고 은혜로운 하루였습니다.
모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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