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 초남이

†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전주교구 - 초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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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사도'이며 순교자인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의 동정부부 생가 터☆

구주소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84-13
도로명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초남신기길 128-5
전  화	(063)214-5004  (펙스) (063)214-5008
홈페이지	http://cafe.daum.net/chonamri
기  타
순례일	2018년 3월 17일(토)
확인 도장	야외경당 앞 (순례책 P - 214 )

 

초남이는 ‘호남의 사도’라고 불리는 유항검의 생가 터가 자리한 곳이다.

1754년 초남리에서 태어난 유항검은 1784년 늦은 가을 세례를 받고 한국 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과 함께 전라도 지방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거의 절대적인 공헌을 한 인물이었다.

1801년 신유박해가 시작되자 유항검은 전라도 지방에서는 가장 먼저 붙잡혀 혹독한 고문을 받고 그해 10월에 참수되는데 이때 그의 나이 46세였다. 

 

이로 인해 유항검의 처 신희, 제수 이육희, 동정 부부이자 유항검의 아들 며느리인 유중철과 이순이, 둘째 아들 유문철 그리고 조카 유중성이 순교하였고, 이분들의 무덤은 전주 ‘치명자산’에 합장되어 모셔져 있다.

 

현재 유항검의 처와 제수를 제외한 5명은 현재 ‘하느님의 종’ 125위로 선정되어 시복 시성을 기다리고 있다.

▼ 유항검 생가터 파가저택지 야외제대

 

유항검이 운영했던 인근의 교리당 터는 주문모 신부가 미사와 성사를 집전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 신부는 그의 집에 머물며 강론을 하는 한편 유항검과 함께 여러 가지 교리를 진지하게 토론했다.

 

또한 이곳은 유중철 요한 이순이 루갈다 동정 부부가 4년 동안 동정 부부의 삶을 산 곳이다.

(출처 :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자)

 

 

 

 

 

▼ 야외강당(전례석)

▼ 십자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