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지순례

9번째 ~ 진산 성지

jbm0427 2018. 3. 17. 20:10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대전교구 - 진산 성지


☆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이 신앙을 증거한 곳 


구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지방리 335-2 

 도로명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실학로 207

전  화

 (041)752-6249      (펙스) 752-6247

홈페이지

 http://jinsan.djcatholic.or.kr

기  타

 윤지충과 권상연은 2014년 8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복되었습니다.

 순례일

 2018년 3월 17일(토)

확인 도장

 성지 사무실 앞 (순례책 P - 70 )


 

진산 성지는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피의 증거자가 태어난 계기가 된 진산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 성지 입구의 안내판

 

1791년 신해박해의 원인인 진산 사건은 그해 5월 모친상을 당한 윤지충 바오로가 교회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일을 하지 말라.’는 어머니의 유언을 따라 외종사촌인 권상연 야고보와 함께 유교식 제사를 거부하여 시작되었다.


▼ 성당 전경


이를 패륜으로 받아들여 체포령이 떨어지자 윤지충과 권상연은 진산 관아에 나아가 자수함으로써 1791128일에 전주 남문 밖에서 참수당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참수 당하기 전 혹독한 형벌을 당하면서도 자신들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진산 사건 이후 이 지역에는 천주교가 잠시 주춤하였으나 새로운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었고 지방리 공소는 그 중 하나이다.



지방리 공소는 본래 가새벌(병인박해 이전에 형성된 교우촌)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 특히 1866년 병인대박해 때에는 김영삼, 1877년에는 동생인 김요한, 1878년에는 김춘삼이 가새벌에서 잡혀 순교하였다.


▼ 성모상

 


진산 성지는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 두 순교자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곳이다.

(출처: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자)



 

 

 ▼ 십자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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