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제례상식

조문시 예절

jbm0427 2008. 1. 26. 21:51

 

.조문시 예절
잔치집 가는 것보다 초상집 가는 것을 즐겨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검 앞에 인생은 엄숙해 질 수밖에 없는데, 방문자는 격려와 진실된 마음으로 위로함으로써 지나친 좌절감이나 허무를 느끼지 않도록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친척 친지나 이웃에서 상을 당하여 기별을 받으면 가급적 빨리가서 도와 주어야 도리이나 그럴 처지가 아닌 사람은 상가에서 성복을 끝내기를 기다려 문상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또한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고 영위에 분향 재배하며, 상주에게 정중하게 조상하는 예절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조문객의 옷차림
남성-검정색 양복이 원칙입니다.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습니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통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합니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검정색 구두에 무늬가 없는 검정색 스타킹이 좋으며, 그밖에 장갑이나 핸드백도 검정색으로 통일시키고, 또한 진한 색채화장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조문예법
▶ 외투를 벗어야 할 경우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들고 들어감니다.
▶ 영정 앞으로 가서 향을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로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꽂을 때는 두손으로 하나씩 향로에 꽂는다(절대로 입으로 끄지 말 것).
▶ 영정에 2번 절한다. 고인이 평소에도 절을 하지 않을 정도로 아래 사람이면 절을 하지 않는다.
▶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쪽으로 선다.
▶ 상제가 먼저 경례 또는 절을 하면 손님이 맞절한다. 조장(弔狀)·조전(弔電)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弔狀)나 전보를 보낸다. 부고(訃告)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다. 조위금(弔慰金) 전달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밖에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代)’라고 쓰기도 한 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 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또는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집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함(函)을 비치하여 조의금을 받기도 한다.
. 조문시 삼가할 일
▶ 유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거나 유족들의 슬픔을 자극하는 말은 장례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합시다.
▶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맙시다
▶ 밤샘이나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너무 오래 지체하여 유족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합시다.
▶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고 낮은 목소리로 조심 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하도록 합시다.
▶조의금, 상가에 쓰일 물품, 궂은 일 등으로 서로 돕는 것은 좋은 일이나 상례절차에 대해서 지나치게 간섭하지 맙시다.
▶본인의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문상을 갔을 경우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상시 인사말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일때가 많습니다.
실제 문상 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관계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합니다.
문상을 가서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 예의에 맞습니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 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하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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