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슴에는 아직도 그리운 사람이 있다. 보고 싶어도~ 사랑하고 싶어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사람이기에 더욱 그립기만 한다. 그녀는 7남매인 장남에게 시집와서 아이들 낳아 기르고, 장사한다며 고생만 하더니 병마가 없는 딴 세상으로 간다며 떠나갔다. 그렇게 아내가 내 곁을 떠난 지 벌써 2년이 훌쩍 넘었다. 아내는 왜 그렇게 빨리 내 곁을 떠나갔는지~~ 지금 생각해도 원망과 후회만 가득하다. 요즘처럼 가족들이 모이고 명절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설날이 다가와,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을 헤매다 보면 아내의 빈자리가 더욱 그리워진다. 지난달에는 이석증이라는 생소한 증세로 119에 실려 응급실에 가고 병원에 2번이나 입원하는 일이 벌어졌을 때에 아내의 빈자리가 엄청 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