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앨 범

가거도(可居島)를 다녀오다

jbm0427 2024. 6. 1. 19:45

2024.5.30 ~ 6.2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섬 가거도를 5월 30일 ~ 6월 2일 (3박 4일) 다녀왔습니다.

목포에서 오후 2시 40분에 출항하는 남해 뉴퀸 선박으로 만재도를 경유하여 오후 6시 30분경 도착하여 제일펜션에 여장을 풀었다.

가거도는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145㎞, 대흑산도에서 남서쪽으로 70㎞ 지점에 있는 섬으로 독실산(639m)의 산세가 높고 절벽으로 형성되어 웅장한 절경을 자랑하는 섬입니다.

그리고 섬 전체가 약재인 후박나무 군락지이며, 각종 어족이 풍부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감성돔, 돌돔, 볼락의 낚시터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첫째 날은 늦게 도착하여 쉬고,
둘째 날은 독실산 정상과 송년우체통이 서 있는 섬등반도를 거쳐 가거도등대가 있는 3구에서 늦은 점심을 들고 피곤하여 차량을 이용하여 출발지인 항구로 돌아왔습니다.
셋째 날은 회룡산 정상을 오르고 하산하면서 초등학교 앞을 지나서 동개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넷째 날은 아침 7시 40분 출항하여 만재도로 떠납니다.

만제도 승선권 구매, 평일과 경로우대라고 할인하여 33,700원 입니다.
남해고속 뉴퀸선박 모습
가거도에 서다.
가거도 탐방 안내판
독실산 정상에서 인증샷.~ 안개가 심하여 주위의 배경사진은 없습니다.
독실산 정상에서 10km정도 걸어서 송년 우체통에서 ~ 숙소에서 만나서 동행한 광양읍의 윤호식님과 한컷
6구간 탐방로에서
6구간에서
가거도에서 제일 아름다운 구간이 6구간 2.5km인데 힘이 들었다.
6구간에서~콩난의 모습
6구간에서~안내표지판엔 등대는 1km, 식사를 기대하는 3구는 2.4km 남았대요.
6구간에서 산거머리 두마리에 물려 피가~ 지혈이 되지않고 계속 흐르네요.
내려와 자세히 보니, 산거머리 주의 알림판이
항구에서 바라본 회룡산 줄기

등대 방파제에서 바라본 항구의 모습

회룡산의 선녀봉을 오르기 위해 도보중 만난 후사경에 나의 목표 회룡산이 선명하게 보이네요.
선녀봉에 서 있는 안내판
선녀봉에서 바라본 가거도 1구인 항구
가거 초등학교, 흑산중학교 가거분교 전경
제가 머물었던 제일펜션~ 가거도는 숙박은 5만원이고 식사는 한끼에 13,000원 통일입니다.
하루밤에 5만원짜리 방의 구조~욕실, 에어콘, Tv 완비됨.
백반의 상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