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5일(월)
아기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이다.
성당교우들 6명이서 최근에 입소문을 타며 화재가 된 영화 "서울의 봄"을 메가박스 광주전대점에서 관람하였다.
우리는 성탄절 오후 5시에 만나서 추어탕으로 저녁 식사를 해결하고 영화관으로 이동하였다.
영화표를 구입하는데 상영 시간이 임박한 탓에 좌석이 앞자리 밖에 없어 관람하는데 시야가 혼란스러웠고, 뒤를 돌아보니 관객 중 우리 팀 말고는 모두가 20~30대의 젊은 친구들이다는 사실에 놀랐다.
줄거리는 김성수감독 작품으로 출연 배우는 황정민과 정우성 등이 출연한 영화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중심으로 한 하나회란 사조직과 전방부대까지 불법으로 동원하여 정승화 계엄사령관에게 누명을 씌워 불법으로 쳬포하는 과정의 9시간을 영상화한 영화로 서울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이었다.
우리는 1980년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직접 겪은 사람들로 12.12반란을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사실을 더 알고 보니 화가 나고, 부끄러운 과거의 사건임에도 현재의 정권도 비슷하여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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