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 3일 (월)
달랑 한장 남은
달력을 보고 있노라면
무심한 세월을
붙잡고 싶을 정도로
빨리 흘러가는 것만 같다.
금년 봄에
공허한 마음을 달래고자
가톨릭 평생교육원의
동양화반에서
붓을 잡기는 했으나
얼떨결에 전반기 15주가 달아나더니
벌써 후반기 15주가 또 흘러
교육을 마무리하는
작품 전시회 행사를 오늘가졌다.
매주 월요일 오전에
2시간씩 붓을 잡는데
아직도 집중이 되지 않아
초보 수준에서 헤메고 있다.
(~ㅎ ㅎ~)
그래도 요즘은 후배님도 생기고
선배님의 따뜻한 미소와 이해~
지도 신부님의 배려와 지도에
항상 감사하며
도전할 수 있었기에 행복합니다.
이번에는 사군자 중에서
대나무와 난초를 정리하고
배접하여 전시공간인
유리창에 붙였다.
내년엔 선배님들 처럼
칼라 물감으로 그려서
액자나 족자에 제작하여
전시하리라 다짐합니다.
이번 전시도
쌍촌동 가톨릭 평생교육원
일층 복도에
동양화반 주,야간반과 교회미술반에서
제출한10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간은 12월 11일까지랍니다.
▼평생교육원 입구의 전시 안내 프랑카드.
▼현관 입구에 게시된 안내장.
지도교수인 송현섭신부님의 솜씨~
▼작품을 진열하고 있는 회원들
▼나의 작품 2점 (ㅎ ㅎ)
▼동양화 주간반
본인들 작품 앞에서 활짝~
▼지도 신부님과 창평성당 교우들
▼교회미술반의 전시 작품들
▼진열을 마치고 개회식으로 테이프 컷팅과
회장단 인사말과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
▼축하공연으로 서만재교수님의 기타연주.
연속극 모래시계의 주제곡을~
▼행사 후 평생교육원 정원에서 찰칵~
▼교회 미술반 회원들과 지도교수님,
▼동양화반 화실도 구경하세요 ~
▼작품전시 행사를 마치고 화실에서 잠시 덕담 중~
위의 작품사진은 전시 작품중
극히 일부입니다.
시간이 허락되시면
직접 방문하시어 구경하시고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벗님들
차가운 날씨에
따뜻한 차한잔~
따뜻한 말한마디~
따뜻한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기시고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그런데
동양화반 중에서
월요일 오전 수강생은
2019년도 모집인원이
거의 마무리되고 1~2석 비어 있다네요.
마음에 두셨다면 빨리 서두르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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