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앨범

제주도 트레킹 3일차 ㅡ20코스

jbm0427 2016. 5. 21. 21:41

 

 

 

 

 

 

 

 

 

 

 

 

오늘이 벌써 3일차가 되었네요.

우선 글을 올리구 6월 초순에

집에가면 컴퓨터에서 수정 보완하겠습니다.

 

김녕에서 아침식사로 흑돼지 두루치기로 해결하고

9시경 출발하여 성세기해변을 경유하여

월정해변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1.5km정도 걷다 광해군 기적비에서 확인도장을 찍고

좌가연대와 계룡동을 경유 17.4km를 걸어서

해녀박물관이 있는 세화리에

오후 5시경 도착하여 20코스를 마무리하였다.

 

그런데

지인들이 격려전화를 주면서

왜?

혼자?

무순 사연이 있기에?

멀리서 고생하느냐구 묻는다.

 

솔직히 말하면

최근 나의 몸상태가 엉망인 것을 느낍니다.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과식에

그리고 요즈음 복용하는

안과 처방의 양약 부작용인지,

식탐탓인지,

손발이 차거워지고. 쥐가 자주내리고

근육은 없어지고 지방은 늘어만가고

숨쉬기가 불편하고 움직임이 둔해졌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나의 몸을 혹사시키고 싶다.

몸을 최대한 잠을 재우지 않구

몸이 먹고 싶다구하면 나는 적게먹구

몸이 쉬고 싶다구하면 나는 운동을 하구,

아무튼 열흘 정도 고생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