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납회로 12월 28일(일)낚시후배들과 함께 강진군 산내면 사초지를 다녀왔다.
나에게 사초지의 출조는 처음이었다.
동이트기 무섭게 현장에 도착하였으나 생각과는 달리 수면이 얼어버리고 수위가 50cm정도 올라와 있어 원래 계획했던 우측권 하류지역은 포기하고 제방권에 자리를잡았으나 10시까지 입질 한번 받지못하고 상류의 부근에 있는 조그마한 둠벙으로 자리를 옮겼다.
우리는 얼음을 깨고 자리한 새자리의 수심은 1 - 1.5m 내외였으며 미끼는 지렁이, 낚시대는 5대로(3.5m, 4.0m, 4.7m, 5.0m, 5.3m) 줄풀지대를 공략하였으나 드믄드믄 입질이이어질뿐 ....
어종은 붕어외에는 구경할 수 없었다..
처음에 자리한 제방우측권
오전10시까지 입질 한번.....
상류지역에 밤낚시꾼 몇명이 있엇으나 날씨탓인지 살림망이 보이질않았다.
2번째로 자리한 둠벙의 전경
내자리 좌측에는 얼음이 아직도 선명하다..
수초옆에 찌를 붙이고...
오랜만에 함께한 박봉춘 후배....
자리는 좋게보이는데....
나도 3마리째라우.....
이붕어가 마지막일 줄이야...
23cm가 오늘의 장원아닐싸요..
일명 충주호귀신 유기상후배....
유기상후배의 조황....
역시 새자리를 만들어 낚시대를 드리워야 마릿수가.....
찌를 응시하며 나도 한 컷,,,,,,,
나의 조황
총8마리...
사초지 지도
빨간깃발이 둠범의 위치
담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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