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새

속 새
	분류 : 속새과 다년초   분포지역 : 한국(제주 및 강원 이북)·              일본·캄차카·중국 동북부·              시베리아·투르키스탄·히말라야              ·유럽 및 북아메리카   서식장소 : 습한 그늘   크기 : 높이 30∼60cm
관다발식물 속새목 속새과의 상록 양치식물.   습한 그늘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고 짙은 녹색이며, 상록으로 가지가 없고 여러 개의 마디로 이루어져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모여 난다. 뚜렷한 마디와 능선이 있고 잎은 퇴화하여 잎집같다. 잎집에 톱니처럼 생긴 것이 잎이며 10∼18개씩이다. 잎집의 밑부분과 톱니는 갈색 또는 검은빛을 띄운다. 포자낭 이삭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원뿔 모양이며 녹갈색에서 황색으로 변한다. 수분이 많은 곳이 좋고 수변이나 늪지에서 주로 자생하는데 비록 꽃은 피지 않지만 군락으로 심으면 짙은 녹색의 군더더기 없는 형태가 깔끔하고 시원해 보인다. 흙으로 된 바닥에 심으면 다른 식물들에 해를 줄 정도로 공격적으로 자랄 수 있으므로 컨테이너에서 키우든지 뿌리에 울타리를 둘러 주도록 한다. 능선에 규산염이 축적되어 딱딱하므로 나무의 면을 갉아내는 데 쓴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장출혈과 지혈제로 사용한다. 한국(제주 및 강원 이북)·일본·캄차카·중국 동북부·시베리아·투르키스탄·히말라야·유럽 및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