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산나무 (평나무)의 유래 ##
광주 서구 화정2동 염주부락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광주시보호수(光州市保護樹)로 지정되어 있는 당산나무 2구루는 약450년이 되는 노수(老樹)로써
한양조씨(漢陽趙氏)의 14세조(世祖1560~1597년)되시는 동지중추부군 조지남(同知中樞府君 趙智男)씨께서 낙남(落南)하여
염주동(念珠洞)에 거주할 때 병조판서(兵曹判書)이신 아들 조상(趙祥1582~1620년)꼐서 환후로 고통하시던 중 점술가로부터
당산나무를 심으면 대길하다는 말을 전해듣고 당시 20년된 수종을 이수 식재한 후, 병이 쾌유(快癒)하였다는
전설로 인하여 영수(靈樹)라 불리우고 있다.
옛적부터 영감이 있다 하는 실증은, 마을에서
도적이 물건을 절취하여 당산을 지나칠 때면 밤새(終夜) 당산나무 주위를 되돌다가
날이 밝으면 절취한 물건을 나두고 간다는 사례가 여러 번 있었음으로 영수(靈樹)라 전하여 왔으며
매년 음력 정월 보름이면 마을입구와 당산나무 주위에 왼새끼줄로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부정을 억제케하고,
동네사람들이 목욕재계한 후 堂山祭를 정성들여 봉안(奉安)하여 국태민안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마을에 악성질병과
가내액운을 구출하고 동네사람 모두가 화합단결(和合團結)하여 만사형통(萬事亨 ?)의 소망을 불러들이는 뜻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제관 및 청년 농악원은 농악기를 들고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지신밟기 행사를 성대하게 하였으나
근년에 와서는 다소 외면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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