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예절상식

예절의 상식

jbm0427 2008. 1. 26. 21:35

1. 예절의 의미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뜻에서 '사회적 동물'이라 하였다.
사람은 동물과는 달리 혼자 생활을 영위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간의 교류와 접촉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가 있게 마련이다. 이 도리를 '예(禮)'라 하며, 서양 문화권에서는 '에티켓(etiquette)' 또는 '매너(manner)'라 한다.
예(禮)란 인간이 수천 년을 살아오면서 인간관계를 원만히하고 사회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 낸 지혜의 산물로서, 사람간의 교류에서 서로 상대방에게 갖추어야 할 말투나 몸가짐, 행동 따위를 예의(禮儀)라 하며, 그러한 말투나 몸가짐, 행동의 정해진 꼴을 범절(凡節)이라 일컫는다.

예절(禮節)은 예의범절(禮儀凡節)의 줄임말이다. 한 마디로 예절이란 사람들이 약속해 놓은 생활 방식이다. 따라서 예절을 지키지않는 것은 이러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예절도 문화의 한 부분이자 생활양식의 하나이다.
인간의 생활양식이 시대와 환경에 맞추어 조금씩 다르게 변천해 왔듯이 예절도 시대와 환경에 맞추어 다양하게 바뀌어 왔으며 또 지금도 바뀌어 가고 있다. 그러나 예절에서 결코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있다.
내가 나를 존중하는 만큼 남도 존중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이것이 동서고금을 통한 예절의 근본 뜻이다.
2. 예절을 배우는 요령
예절은 저절로 배워지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는 노력하여 몸과 마음에 익어야 한다.
예절을 익히는 몇 가지 요령을 알아본다.
① 마음을 바르게 가진다. 사람답게 살고, 사람과 더불어 살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
② 본받는다 남이 하는 것이 보기 좋으면 그렇게 하도록 본받는다.
③ 양보한다 남을 위하여 하고 싶은 것을 참는다.
④ 경계한다 남이 하는 일이 나쁘다고 생각되면 하지 않는다.
⑤ 잘 듣는다 어른, 선생님, 선배의 말씀을 잘듣고 그 경륜을 내것으로 한다.
⑥ 친구를 고른다 칭찬 받고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⑦ 예절에 관한 책을 읽는다 예절에 관한 책을 항상 옆에 두고 읽으며 참고한다.
⑧ 예절 지도를 받는다 예절을 가르치는 곳에 가서 모르는 것을 물어 열심히 배운다.
예절을 실천하는 요령
예절은 내용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천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예절을 알면서 지키지 않으면 모르는 것만 못하다.
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 돋보이려 하지말고 남과 어울리도록 한다.
② 대인 관계를 원만히 한다. 자기를 고집하지 말고 모두의 의견을 따른다.
상대편을 높이고 자기를 낮추는 공손함이 앞서야 한다.
③ 공중 질서를 지킨다. 개인의 편리를 내세우지 말고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한다.
④ 내 몸 아끼듯 남을 아낀다. 자기가 받고 싶은 데로 남에게 해야 한다. 부모에게 효도하듯이 다른 어른을 공경하고, 동기간에 우애 하듯이 남과 어울리며, 처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랫사람을 아낀다.
⑤ 언행에 책임을 진다. 말만 내세우고 행동이 따르지 않는다든가, 자기가 한 언행에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
⑥ 잘못은 사과하여 용서를 받는다. 실수를 하면 상대방이 누구든지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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