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몽재는 조선 명종 3년(1548) 하서 김인후가 처향(妻鄕)인 순창의 점암촌에 이거하고, 초당을 세워 훈몽이라는 편액을 걸고 강학했던 곳이랍니다. 김인후가 훈몽재에 머물렀던 시기는 1548년부터 그가 부친상을 당하여 장성으로 돌아간 1549년까지 약 2년간이랍니다. ■ 전북 순창군 쌍치면 둔전2길 83 ▶코스 : 훈몽재→사과정→석보교→가인 김병로 생가→낙덕정 ▶거리, 소요시간 : 편도 6㎞, 왕복 2시간 ■ 우리는 2023년 8월 26일(토) 송현섭신부님, 양선종형제님부부와 함께 4명이서 3,3km 거리의 석보마을의 정자에서 김밥과 과일로 점심을 해결하구 갔던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전에 걷는 탓에 그늘이 별로 없었는데 돌아올땐 오후라 약간은 그늘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