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부산교구 - 수영 장대
☆ 경상 좌수영이 있던 처형장 수영 장대벌의 외로운 순교터☆
구주소 | 부산시 수영구 광안 4동 546-4 |
도로명 | 부산시 수영구 광일로 29번길 51 |
전 화 | (051)756-3351 |
홈페이지 | |
기 타 | |
순례일 | 2018년 3월 27일 (화) |
확인 도장 | 성지 내 (순례책 P - 152 ) |
수영장대골은 병인박해 당시 경상 좌수영이었던 곳으로, 많은 천주교 교인들이 처형당한 순교현장이기도 하다.
박해가 진행되는 동안 동래의 전교회장 이정식 요한은 위험을 피해 가족들과 함께 기장과 울산 등지로 피신한다.
그러나 동래 포졸들은 갑자기 없어진 사람들에게 의심을 품고 그들의 종적을 찾았고, 마침내 울산에서 이 회장을 비롯하여 아들인 이월주 프란치스코, 박조이 마리아 부부, 조카 이삼근 베드로 등 일가족 4명과 교우 이관복 야고보, 차장득 프란치스코, 옥조이 바르바라를 찾아냈다.
이에 앞서 동래에서는 양재현 마르티노가 체포되었다.
1868년 8월 4일(양력 9월 20일), 동래옥에 갇혀 있던 증거자 8명은 참수형 판결을 받고 수영장대로 끌려 나가 영화로운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 후 이정식의 가족 4명의 시신은 부산 가르멜 수녀원 뒷산에 묻혔다가, ‘한국순교자박물관’으로 옮겨 안장되었다.
부산교구에서는 ‘하느님의 종’ 125위의 시복 시성을 기원하며 매월 마지막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수영장대골에서 출발하여 한국순교자박물관까지 약 14km 구간의 도보 순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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