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지순례

5번째 ~ 초록바위

jbm0427 2018. 3. 17. 06:33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전주교구 - 초록바위


☆ 성 남종삼의 아들과 홍봉주의 아들이 수장되어 순교한 곳 


구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산 1-9 

 도로명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서로

전  화

 (063) 284-3222 (전동성당)

홈페이지

 http://www.jeondong.or.kr  (전동성당)

기  타

 초록바위는 단지 순교터로 의미가 있으며

 관리는 전동성당에서 합니다.

 순례일

 2018년 3월 16일(금)

확인 도장

 전동성당 경비실 ( 순례책 P - 216 )



초록바위는 1866년 병인박해때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순교한 성 남종삼의 14세 된 아들 명희와 순교자 홍봉주 토마스의 아들이 수장된 곳이다.


▼ 순교터 순교 기념 모자이크 벽화 뒷면

 

이 두 가정은 온 가족을 처형하거나 노비로 삼고 가산을 몰수하는 혹형을 받았는데, 이 두 아들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당시의 관례대로 전주 감옥에 수감했다가 나이를 채워 전주천에 밀어넣어 죽였다.


▼ 순교터 순교 기념 모자이크 벽화 앞면

 

병인박해 때 서울 인근에서 체포되어 의금부로 연행된 남종삼 성인은 홍봉주, 이선이, 최형, 정의백, 전장운 및 베르뇌 주교, 다블뤼 주교 등과 함께 서소문 밖 네거리에서 참수된다.


▼ 순교터 안내문

 

남종삼의 부친 남상교와 장자인 남규희, 처 이소사는 바로 순교했으나 당시 14세의 어린 나이에 붙잡혀 갔던 명희는 전주 감옥에 수감된 뒤 나이가 차기를 기다려 1867년 가을 이곳 초록바위에서 전주천에 밀어 넣어 수장 시킨 것이다.


▼ 초록바위 순교터 인근 곤지산과 초록바위 안내문

 

홍봉주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신유박해 때의 순교자 홍낙민의 손자이며 부친 홍재영 역시 기해박해로 순교한 바 있다. 그의 어머니는 정약종의 맏형인 약현의 딸로 기해박해 때 남편과 함께 순교했다.

(출처 :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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