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씨

곡성 옥과 시제사진

jbm0427 2008. 4. 20. 21:47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소재의 선산에서 매년 4월 셋째주 일요일이면 조부와 종조, 재종조, 증조부, 종증조부 시제를 모시고 있습니다.

오늘도 모친을 모시고 딸(아라)과 오전 10시경 선산에 도착하여 먼저 도착한 형님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뒤이어 서울을 출발 도착한 작은아버님과 형님, 동생들과도 ...

광주에서 출발한 형제들과 조카들....

모두 반갑게 인사나누며 안부를 주고받느라 떠들석하였다.

 

산소를 둘러보는데 주위를 벌목한 탓인지 허전해보였다.

일본 니키다소나무를 배어내고 산소 주위는 육송으로, 능선넘어는 옻나무로 교체하여 심었다.

작년에 산소 주위의 이끼를 제거하기 위하여 석회가루를 뿌렸더니 이끼는 거의사라졌으나 아직도 군데군데 남아있어 올해 다시한번 뿌리기로하였다.

 

언제 : 2008년 4월 20일 (일) 오전 11시 30분 ~ 13시 30분

어디서: 곡성군 오산면 운곡리 선산 팔각정

날씨 : 맑음

 

 

산소도 둘러보고.....

 

빠진음식은 없는지....

 

진설은 끝나고 ...

 

오늘 시제에 대해 설명....

 

제사는 시작되어 ....

 

초헌례...

 

진다례도 행하고 .....

 

종조부의 초헌관 (제주) .....

 

 

 

홀기는 계속이어지고 ....

 

아헌도 술을 올리고 ....

 

종헌도 술잔을 높이 ...

 

모두 부복 .... 묵념도 ....

 

 

 

 

 

독축 ...유~~세~차~..... 축문도

 

나도 조부모 시제에 제주로.....

 

시제를 모셨으니 음복 한 잔합시다요.

 

축문을 .....

 

산신제도 모시고....

 

모두 모셨으니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담소.....

 

일년뒤에 만날 것을 약속하며 손을 잡았을때 마음이 움클하였다.

그러나 서로가 바쁘게 산다는 핑계로 이별을 .....

아니 전화로 안부를 자주 묻기로 약속은 하였것만......

헤어져 살다보면 또 잊혀지겠지 ....

그리고 일년뒤에는 또 만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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