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가톨릭 교회미술반 2024년 전반기 작품전시회

jbm0427 2024. 6. 11. 00:32

2024년 6월 10일 (월)

가톨릭 평생교육원의 동양화반에서 5년 동안 수강하였는데, 자유분방한 칼라와 붓놀림으로 나의 자상화를 그려보고자 금년 봄에 교회 미술반으로 옮겼습니다.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장르로 다가와  얼떨결에 전반기 15주가 흘러 수업을 마무리하며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오늘 가졌습니다.

교회 미술반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붓을 놀리고 있는데, 여기서도 집중이 되지 않아 완전 개초보 수준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ω〃)

그래도 예수님상, 성모님과 아기예수,  무등산을 신부님의 특별 지도로 3점을 마무리하여 액자에 넣어 전시공간인 복도의 한쪽 벽면에 걸었습니다.
후반기엔 미술반 선배님들처럼 멋지고 아름답게 그려서 전시하리라 다짐합니다.

초보이며 막둥이에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해 주신 송현섭교수님과 선배님 그리고 회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작품전시도
쌍촌동 가톨릭 평생교육원 일층 복도에 동양화반과 교회미술반 회원들이 출품한 1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기간은 2주간인 6월 24일까지랍니다.


가톨릭 평생교육원 입구에 걸린 전시회의 홍보 프랑카드.

●제1부에서는

신부님과 한국화반, 교회미술반, 오진회 회장단이 테이프 컷팅을~
신부님께 두반의 여성 총무님들이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합니다
한국화 정승준회장님의 인사말~
교회미술 조경록회장님도 인사말을~
오진회 조남식회장님의 인사말~(오진회는 신부님의 호에서 따온 회명칭이라고~)
내빈으로 참석하신 한국미술대전의 심사위원장님도 축하의 인사말을 전한다.
인사말을 경청하는 수강생들의 포정이 진지합니다.
송현섭 지도신부님께서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마음속의 보이지 않은 것은 영원하다"라고 답하십니다.

●제2부에서는

제2부의 서막을 알리는 케이크와 촛불 그리고 축하합니다 노래를~
축하곡으로 회장님께서 기타반주로 "야생화"를~
신부님께서도 답가로 "오빠생각"을 기타반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회장님의 기타반주로 "메기의 추억"을 합창으로
두번째 합창 노래로 유심초의 "사랑이여"를~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합창에 열중인 회원들
보람된 수업이었다는 신입생들의 소감도 듣고
나도 마지막에 축하의 의미로 "천년지기" 노래를 부르고 말았다

●제3부에서는 기념사진을

평생교육원 입구에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남기다.
본인의 작품앞에서 포즈를 잡은 조경록회장님.
신경미 총무님도 활짝~
총무님은 여기도 작품을 전시
유화를 그리신 김정옥 회원님.
고선희 회원님
조남식 오진회 회장님
이영자 회원님
박정희 회원님.
최유경 회원님.
김미정 신입생
김경옥 신입생.
신입생인 나도 얼떨결에 3점을 전시
회원들의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배려 감사합니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