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낙뢰, 전기감전시 응급처치 요령
■. 전기 감전
1. 전기화상의 특징
# 전기와 접촉시 발생되며, 조직손상은 외견상 관찰되는 피부의 화상보다 훨씬 심각한게 보통이다
- 피부화상의 크기는 작아도 심부조직에는 심한 손상
- 전기가 몸으로 들어가는 곳과 나가는 곳에 화상이 생긴다.
- 입구의 상처는 작으나 출구의 상처는 깊고 심하다
- 고전압에 의한 경우는 심부조직의 파괴가 심하여 사지를 절단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전기에너지에 의하여 부정맥을 유발 함으로서 심정지가 발생할수 있다.)
- 심한 근육수축을 유발하여 골절이나 탈구를 유발할수 있다.
- 감전하면 전압, 전류의 강도에 비례해서 사망률이 놓아집니다.
(고전압의 경우는 몸이 날아기도하고, 또 고전류와 접촉하면 일시적으로 신체가 마비되어 빨려 들어가는 듯하여
심장이 멎는 경우도 있어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
2. 전기감전시 처치법
① 먼저 전원을 끊어 주십시오.
옥외 같은 곳이어서 전원을 좀처럼 끊을 수 없을 경우는 구조자가 감전을 방지하는 몸차림 (고무장갑 고무장화, 마른 면양말 등을 착용하고 마른 나무판자 위에 올라타는 등)으로 전선같은 것을 나무 막대기 등 전류가 통하지 않는 것을 사용해서 감전한 사람에게서 떼어 냅니다.
② 전원에서 떼어 내면 조용히 눕힐 수 있는 (낙뢰의 경우는 보다 안전한)장소로 옮깁니다.
③ 구조해 내면 이름을 부르는 등 위식의 유무를 살핍니다.
④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는 인공호흡을, 맥박도 멎어 있으면 인공호흡과 병행해서 심장 마사지를 합니다.
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케 합니다.
감전 후 대부분의 환자가 전신 피로감을 호소하기 마련입니다.
환자가 흥분하거나, 떨고있는 경우에는 말을 걸든지 침착하게 합니다.
낙뢰사고가 등산 중이거나 해서 의사의 치료를 받을수 없는 장소에서 일어나더라도 결코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호흡,심장 마사지 등의 처치를 계속해주십시오.
⑥ 또 설사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전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히까지 화상을 입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응급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 낙뢰사고
1.낙뢰사고의 특징
- 낙뢰는 전압과 전류가 모두 높고 격렬한 쇼크를 수반하여 위험합니다.
2. 낙뢰사고시 처치법
일단 낙뢰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으면,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옮겨 의식을 살핀다.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 여부를 확인하고 호흡이 멎어 있을 때는 인공호흡을, 맥박도 멎어 있으면 인공호흡과 병행해서 심장 마사지를 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이 가장 편한 자세로 안정을 취하게 한다. 감전 후 대부분의 환자가 전신 피로감을 호소하기 마련이다. 환자가 흥분하거나 떨고 있는 경우에는 말을 걸든지 해서 침착하게 한다.
사고가 등산 중이거나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일어나더라도 결코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등의 처치를 계속해주어야 한다. 또 환자의 의식이 분명해 보이더라도, 감전으로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으로 보내 응급진찰을 받게 해야 한다.
3. 야외에서 낙뢰칠때 대처요령
․ 평지에서 낙뢰가 칠때에는 몸을 가능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합니다.
․ 평지에 있는 나무나 키 큰 나무에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 골프장에서는 골프를 즉시 중단해야 하며, 골프채는 몸에서 떨어뜨리고 건물이나 낮은 장소로 대피합니다.
․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에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신속히 안전한 장소로 대피 합니다.
(약 10㎞이내에 뇌전발생)
․ 농촌에서는 삽, 괭이 등 농기구는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낮추도록 합니다.
․ 자동차에 타고 있을 때는 차를 세우고 차 안에 그대로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차에 번개가 치면
전류는 도체인 차 표면을 따라 흘러 타이어를 통해 지면에 방전됩니다.
․ 낚시객은 낚시대를 몸에서 떨어뜨리고 몸을 가능한 낮추도록 합니다.
․ 낙뢰는 주위 사람에게도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대피할 때에는 다른사람들과는 최소 5m 이상 떨어 지되, 무릅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손을 무릅에 놓은 상태에서 앞으로 구부리고 발을 모아야 합니다.
․ 낙뢰는 대개 산골짜기나 강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하천 주변에서의 야외활동은 피하 도록 합니다.
․ 마지막 번개 및 천둥 후 30분 정도까지는 안전한 장소에서 기다리도록 합니다.
4. 낙뢰를 맞았을 때 응급처치
- 낙뢰로부터 안전한 장소로 옮기고 의식 여부를 살핀다.
- 의식이 없으면 즉시 호흡과 맥박의 여부를 확인하고 없을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 가까운 소방서 및 인근병원에 긴급 연락과, 구조요원이 올 때까지 응급조치를 하고 요구급자의 체온을 유지시켜야 한다.
-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요구급자의 가장 편한자세와 안정을 취하게 한다.
- 환자가 흥분 또는 경련을 일으킬 경우에는 말을 거는 등의 방법으로 환자가 침착 해지도록 한다.
- 등산 등 즉시 의사의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장소에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절대로 단념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인공호흡, 심장 마사지, 지혈 등의 처치를 계속 한다.
-또 환자의 의식이 분명하고 건강해 보여도, 감전은 몸의 안쪽 깊숙이까지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서 응급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끝으로 낙뢰가 예상될 때 대처법으로는 낙뢰가 예상될 때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야외에서 일을 하거나 등산 골프 등을 할 경우에는 낙뢰 등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하자. 그리고 낙뢰가 예상될 때는 우산 보다는 비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